무릉도원 2

3권 - 머리말 + 전편의 줄거리

p6 지구의 혈통은 털끝만큼도 섞여 있지 않았을 외계 존재의 입에서,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같은 지구의 운명을 걱정하고 지구 인류들의 안위를 위해 애달파 하는 호소를 들었을 때, 나는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받고 했다. - 인간은 잠시도 공기를 호흡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듯, 그 영혼은 무의식 상태에서 쉬지 않고 우주와 교감을 나누며 살아간다 p7 인간은 우주진화의 결정체이며, 그 영혼의 태아는 우주진화의 무한한 정보를 잠재의식 속에 저장하고 세상에 태어난다. 잠재의식 속에는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체험해 보지도 않은 무한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 인간들은 영감을 통해 잠재의식 속에 감추어진 놀라운 힘으로 기적을 창조하는 것이다. - 이 시대에 또 어떤 위대한 영감이 나타나게 되면, 인류의 문명은 놀라울 정도..

2권 - 무릉도원의 꿈

p204 신선처럼 아무 걱정 없이 살고 싶은 것이 고해의 바다에서 표류하는 인간들의 한결같은 바램일 것이다. p207 " 인간들 스스로 창조하는 세상이다. 즉, 무릉도원이라고 하는 선경세상은 그저 하늘에서 떨어지는 세상이 아니라 그곳에서 살고 싶은 인간들의 노력으로 스스로 건설하고 다듬어가는 세상이라는 뜻이다. " " 인간들의 노력만으로 저 아름다운 무릉도원을 직접 건설하고 다듬어 갈 수 있나요? " " 천상계의 선경세상이라고 이름 붙여진 우리들 세상도 본래는 지구환경과 다르지 않았단다. " p208 " 지구에서 살아가는 어떤 인류의 가슴에도 근심 걱정이 사라진 지상낙원에서 살고 싶은 소망이 없는 존재들은 누구도 없을 것이다. 그러한 소망을 키우고 싶다면 고운 빛의 영혼들이 모여서 무릉도원의 지상낙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