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5 우주공간을 맨눈으로 바라보면 단지 아무 것도 눈에 띄지 않는 허공에 지나지 않았다. 우주는 지상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밝은 공간도 아니오, 밤하늘에 반짝이던 영롱한 별들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오는 세상도 아니었다 - 지상에서 만끽하던 태양빛이 무척이나 그립게 느껴질 때가 많은 것이 우주의 공간을 날아가는 우주여행이기도 했다. p47 “우주는 그만큼 보이는 세상보다 보이지 않는 세상이 더 다양하다는 실증이기도 하지요. 맨눈으로 바라보면 우주에는 별만 떠 있고 빈 공간만 존재하는 것 같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감추어져 있는 새로운 창조의 모습들이 더욱 천태만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 “창조의 보이지 않는 손은 우주에너지의 현상으로 존재하면서 우주의 온갖 영성과 창조를 주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