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85~86 “주인 없는 세상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모든 자연의 존재들이 주인이지요. 저 작은 꽃 한송이,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 한 마리, 땅에서 기어다니는 벌레 하나가 모두 소중한 주인들이에요. 하찮은 생명체도 우주진화의 결실이 아닐 수 없고, 우주영성의 선물이 아닐 수 없으니까요.” - “영혼이 진화되고 진화되어 높은 신성을 소유하게 되지요. 즉 낮은 차원의 영들이 높은 경륜을 쌓고 또 쌓아서 신성을 소유 할 수 있다는 의미지요. 샤르앙과 이 아니의 영혼도 고결한 정신세계를 간직한 영혼으로 살아가며 진화를 거듭한 끝에, 먼 훗날 우주의 아름다운 별을 다스리고 있는 신이 되어 있을 수도 있어요.“ - “상상의 발상이 좋군요. 하지만 결론이 아무리 화려한 이야기라도 실행이 불가능하면 의미가 없잖아요?” ..